中 2살 뚱보 여아 체중 41.5kg! 부모 애 태워

관심지수
21

글씨 확대 글씨 축소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산시성 윈청시 옌후구 타오춘진 출생의 올해 만 2살의 중국 여아가 몸이 너무 뚱뚱해 부모 애를 태우고 있다.

12일 중국 산시 윈청TV에 따르면, 이 지역서 지난 2008년 봄 출생한 팡야(2)란 이름의 여아는 태어날 때 체중(4.1kg)이 정상적이었지만 4개월후부터 몸무게가 비약적으로 증가, 현재 무려 41.5kg에 달한다.

팡야는 생후 10개월 무렵 이미 체중이 20.5kg에 도달할 만큼 체중 증가 속도와 폭이 매우 빠르고 컸던 편. 살이 갑자기 크게 쪄버린 딸아이가 걱정된 부모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병원을 두차례 찾아 치료를 받게 했지만 체중이 매달 2kg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를 막지 못했다.

팡야의 부모는 TV에서 여아의 체중 급증이 비롯된 배경으로 “아이가 식욕이 대단히 좋았다”고 소개하며 “매끼 식사량이 또래 아이 하루 식사량과 맞먹었다”고 밝혔다. 또 “팡야는 먹을 것이 없으면 무조건 매우 큰 소리로 울었다”면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저녁밥을 못먹게도 했지만 매번 밤에 간식을 달라고 크게 울어 할수 없이 먹을 것을 챙겨줬다”고 토로했다.

팡야의 부모는 최근, 아이가 정상적이고 활력적인 신체사이즈를 찾아갈 수 있도록 매일 아이를 데리고 식후 산보를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부친은 “하지만 10분 넘게 걸으면 팡야가 발목에 가중되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힘들다고 주저 앉는다”며 “딸아이의 비만 문제를 잘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병원을 찾고 싶다”고 호소했다.

추천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