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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믿음의 오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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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럼리스트: 손성호 • 선한목자 장로교회 담임 (http://www.gsdallas.com) -
총회신학대학원 졸 |
글 수 12
딸이 구입한 차를 위하여 보험을 들려고 보험회사를 찾아갔습니다. 시간에 맞추어서 들지 않으면 돈을 빌려준 은행에서 알아서 비싼 보험을 들기 때문입니다. Farmers 보험은 조금이라도 늦게 내면 취소통지서가 날라오고 명시된 날짜까지 페이먼트를 하지 않으면 컴퓨터가 알아서 취소를 시켜버리기 때문에 다시 살리려고 하면 돈이 따로 들 뿐 아니라 몇 일 상관으로 사고라도 나면 보험회사에서는 전혀 책임이 없고 중간에서 일을 보아주는 사람들만 욕을 얻어먹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험은 차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서 다르게 책정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식구들은 운전기록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보험 사무실을 나오면서 신앙생활과 보험가입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믿는 사람들 가운데는 보험가입처럼 신앙생활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왜 보험을 듭니까?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드는 것이 아닙니까? 사고가 나지 않으면 좋은 것이고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경우를 위하여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아닙니까?
마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보험을 들어 두는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나 천국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까? 혹시 죽은 다음에 천당이나 지옥이 있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신앙생활을 해 두자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는 마치 있을 수도 있고 없으면 좋은 경우를 위하여 보험을 우선 들어놓고 보는 가입자의 마음이나 상통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천국이나 지옥은 없으면 좋은 것인데 혹시라도 있게되다면 낭패를 볼 것을 대비해 두자는 심산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는 우리가 너무 잘 아는 파스칼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7세기의 유명한 수학자이면서 철학가이자 저술가인데 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팡세」라는 글 모음집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을 ‘안전한’ 도박으로 생각했습니다. 도박은 맞추면 떼돈을 벌지만 빗나가면 알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도박은 불안전한 것이지만 신앙은 안전한 도박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있으면 횡재하는 것이고, 없더라도 도박처럼 손해 볼 것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큰 길로 가지 않고, 좁은 길로 가야하는 길이며 십자가를 매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하는 길입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아야 하는 험난한 길입니다. 보험 가입자의 마음으로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는 길을 확신해야만 따를 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보험은 차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서 다르게 책정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식구들은 운전기록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보험 사무실을 나오면서 신앙생활과 보험가입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믿는 사람들 가운데는 보험가입처럼 신앙생활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왜 보험을 듭니까?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드는 것이 아닙니까? 사고가 나지 않으면 좋은 것이고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경우를 위하여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아닙니까?
마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보험을 들어 두는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나 천국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까? 혹시 죽은 다음에 천당이나 지옥이 있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신앙생활을 해 두자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는 마치 있을 수도 있고 없으면 좋은 경우를 위하여 보험을 우선 들어놓고 보는 가입자의 마음이나 상통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천국이나 지옥은 없으면 좋은 것인데 혹시라도 있게되다면 낭패를 볼 것을 대비해 두자는 심산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는 우리가 너무 잘 아는 파스칼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7세기의 유명한 수학자이면서 철학가이자 저술가인데 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팡세」라는 글 모음집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을 ‘안전한’ 도박으로 생각했습니다. 도박은 맞추면 떼돈을 벌지만 빗나가면 알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도박은 불안전한 것이지만 신앙은 안전한 도박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있으면 횡재하는 것이고, 없더라도 도박처럼 손해 볼 것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큰 길로 가지 않고, 좁은 길로 가야하는 길이며 십자가를 매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하는 길입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아야 하는 험난한 길입니다. 보험 가입자의 마음으로는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가는 길을 확신해야만 따를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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