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돌아서면 까먹는 분들을 위해서

 

"나는 단어도 제법 알고 문법도 웬만한 건 다 꿰는데 영어만 할라치면 머릿 속에 단어만 동동 떠 다니고 연결이 안 돼. 동동 떠다니는 단어 몇 개 잡아 얼기설기 어떻게 문법으로 꿰어 맞춰 놓으면 떠듬떠듬 이미 말할 맛이 안 나. 내가 듣기에도 바보처럼 들리거든. ㅠㅠ"

 

‘내 얘기 하는구나, 내 얘기!’ 이런 분들 많으시죠? 영어를 아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짭짤한 단편지식도 있는데, 영어로 말이 안 돼요, 말이. 정말 미쳐 버릴 것 같죠?

 

저는 이렇게 영어공부에 실패한 기성세대를 위해서 삽니다. 책 사고 CD 사고 영어학원 끊어서 시간 들이고 돈 들여도 영어에 기가 죽는 사람들, 외우고 또 외워도 돌아서면 까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안 외우고 돈 안 쓰고도 영어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전작 <굿바이 영어울렁증> <굿바이 영어더듬증>을 보시고 접었던 영어공부를 다시 펴시며 용기를 얻으셨어요. 지겨운 영어공부, 때려치웠던 영어공부 재미삼아 다시 시작한다는 여러분의 무수한 이메일과 댓글을 보면서 이제 됬구나 했죠. 그러데 그책들 다 좋고 공부도 다 했는데 그래도 영어가 덜된다는 분들이 있는거에요.  그런 답답한 분들을 위해 기발한 방법을 제가 고안해내지 않을 없었습니다. 좋은 내용 알아 들었는데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분들은 이책을 보시면 영어공부가 끝납니다. 까먹으니까 외우지 마세요. 절대 외우려고 노력마세요.

 외우지 않고, 영어를 수학적으로 아니 산수적으로, 마치 공식에 갖다 붙여 단어만 바꾸면 또 다른 말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을 바로 이 책에 실었습니다. 바뻐 죽겠는데 언제 다 외웁니까? 외워도 까먹는데 무슨 소용이 있냐구요. 한마디 띡~하고 더 이상 이어나갈 줄 모르는 영화대사 같은 어색한 영어, 이제 그만합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한국 토종으로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서른살까지 한국에서 영어선생 해먹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지금은 미국 주립 대학에서 전세계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사람이니까 그 방법을 알만하겠지요?

 

제말이 아니구요, 미국에 와있는 기러기 엄마들이나 이민자 분들, 혹은 미국 살다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메가 정보 웹싸이트 www.missyusa.com에서 여러분들께 인정받은 방법입니다. 세계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의 영어설움을 이렇게 풀었다는거지요. 짧은 영어는 되는데 긴영어가 안되는 분들의 영어 꼬리를 쭈~욱 늘려 드립니다. 3살짜리 영어에서 고급 성인 영어까지 한눈에 쭈~욱 늘어나는걸 이책에서 보세요!

 

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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