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요리 세번째 시간 입니다......
지난번에 올리 우유라면 보시고 느끼할꺼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완전 다른 느낌의 라면을 끓여 봤어요.....들어가는 재료는 정말 간단하지만, 둘다 시원한 국물을 내는 재료들이다 보니 해장하기에 딱 좋은 그런 라면입니다......
비오는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혹은 과음을 해서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때 드셔보세요.....

■ 장보기 ■
라면1개, 바지락1/2컵, 콩나물 한줌, 물2,1/2컵

■ 요리하기 ■
1. 바지락은 해감시킨 후 깨끗하게 씻어둔다.
2. 콩나물은 지저분한 것을 제거한 후 씻어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물과 라면스프를 넣고 끓인다.
4. 물이 끓으면 바지락과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5. 바지락이 익어 입을 벌리면 라면을 넣고 끓인다.
6. 그릇에 담아낸다.

■ 앞치마메모 ■
하나. 바지락을 해감시키는 방법은요, 옅은 소금물에 담가둡니다. 구입하실때 바지락이 물과 함께 포장되어 있다면 그 물이 염분이 있는 물이니까 그냥 그 물까지 다 그릇에 담아 몇시간 두시면 밑에 뻘이 가라 앉을 꺼구요, 만약 바지락만 포장되어 있는걸 구입하셨다면 물에 소금 아주 약간 엄지와 검지오 살짝 소금을 집어 넣어준 후 바지락을 담아두면 됩니다,
둘. 바지락 삶을 땐 뚜껑을 열고 삶아야 비리지 않아요.
셋. 콩나물 잘못 삶으면 비릿한 냄새 난다고 뚜껑을 꼭 닫고 삶으시는데요, 콩나물은 처음부터 뚜껑을 완전히 열고 삶거나 아니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완전히 닫고 삶으면 괜찮아요. 중간에 자꾸 열어보면 비릿해 지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처음부터 열고 삶으시구요, 끓는 물에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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