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알아보고 계세요? 영어로 물어볼 말들 뻔하죠뭐.이 가게 총매출은 얼마나 되나요? 매달 비용은 얼마나 드는 편이죠? 주인이 순수하게 벌어들이는 수익금은 얼마죠? 한달 임대료는 얼마에요?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장사는 꾸준히 되는편인가요?

How much is the gross a month? 이 가게 총매출은 얼마나 되나요?
How much are the expenses a month? 매달 비용은 얼마나 드는 편이죠?
How much is the profit a month? 주인이 순수하게 벌어들이는 수익금은 얼마죠?
How much is the rent per month? 한달 임대료는 얼마에요?
What are the terms of the lease?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Is the business steady? 장사는 꾸준히 되는편인가요?
I make enough to get by. 먹고살만큼은 벌어요.

How much is it?은 다 아시죠? “이거 얼마에요?”잖아요. 외국 여행 갈때 누구나 제일 처음 배우는 말이잖아요, 물건사야 되니까. 거기다 말만 쫌 바꾸고 한두 단어 덧붙이고 그럼 또 다른 말이 되는거죠. 영어의 5가지 문장 종류, 그 다섯가지 뼈다귀를 잘 건지고 거기다 살만 붙였다 떼었다하면 수십문장 수백문장의 영어가 됩니다. 맨날 그말이 그말이라니까요. 단어가 딸려서 영어가 안된다고요? 쓸다리 없는 단어, 내가 절대 쓸일이 없는 단어만 배우고 거기에 집착해서 미국 사람이 못알아듣는 희한한 문장을 만드니까 영어가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솔직히 오늘 가르쳐 드린 문장의 단어들은 사실 어려운 편이에요. 비즈니스 거래 하는데 필요한 말들이니까 심각한(?) 단어들을 쓰죠. 포트 워쓰에 사시는 나라 아빠가 질문 하신 말들이라 가르쳐 드렸습니다. 일상적인 대화 하는데 쓰는 말들은 훨씬 쉬워요.

비용은 expense인데 비용이 한두가지 드는게 아니고 여러가지니까 복수로 s를 붙여서 씁니다. 그러니까 동사는 자동적으로 are가 됬죠. 그런거 따질 필요도 없이 문장으로 익혀서 그냥 써먹으세요. 어디가서 영어 시험 칠것도 아닌데 골치 아프게 문법 또 할려고 하지 마세요. 한국서 문법 못배워서 우리가 여기서 영어 못하는거 아니잖아요. 비용을 뺀 수익은 profit이죠. 다 합쳐서 cash register에 들어오는 총 매출액이 gross입니다. How much is the rent? 나 What are the terms of the lease?는 아파트나 주택 을 임대 할때도 쓸수 있는 말이죠. 장사건 사업이건 다 business쓰시면 되고요. 저는 되도록이면 영어를 분석해서 설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영어로 말하는데 그게 별로 도움이 되질 않아요.

영어로 한국말에 딱떨어지는 영어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니까, 한국말의 기분만 유지하면서 간단하고 되도록이면 발음하기 쉬운말로 대화를 이어가는게 중요하죠. 더긴말로  유식하게 말 할수있는 영어도 있지만, 지금 당장 먹고 살 비즈니스를 찾는데 잘난척할 여유가 어디 있습니까? 제가 가르쳐드리는 영어는 가장 짧고도 정확하게 내가 묻고싶은 말 물을 수 있게 해주는 말들 먼저입니다.  Listening이 안된다고요? 내가 묻고자 하는 말들이 정확이 있으면 들어야 하는 대답이 들립니다. 앞토막 뒤토막 다빼먹어도요, 결국 돈이 얼마냐고 물으면 dollar앞에 붙는말이 들린다니까요.

“먹고 살만큼은 번다.”를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고민하다보면, 먹다의eat동사가 생각나서 요리조리 그말로 문장을 만들어보려고 애쓰는게 우립니다. 제가 그랬어요. 저는 미국 오기 전에 영어 문법 꽉잡고 있었고, 영어로 밥벌어 먹고 산지 한참이었는데도, 미국에 와서  “나 벌만큼 번다”를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말했죠. “I’m not rich and I’m not poor.” 찐따가 된 기분이었죠. 성문 종합 영어 10번 띠었으면 뭐합니까? 성문 기본 영어 문법도 다 필요 없어요. ‘나 한국말 할때는 또이또이한 사람인데 꼭 영어만 하면 덜떨어진 사람처럼 들린다니까….’ 혼자서 또 씨부렁 씨부렁거릴때가 많았죠.

저는 원래부터 영어를 잘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도 저보다 영어 훨씬 잘하는 이민 2세대들이 많으시겠죠. 근데 저는 한국에서 영어를 이론만 알고 잘 못했다가 깨우친 사람이기 때문에, 원래 여기서 태어나서 영어가 자연스러운 미국 본토인들보다 영어를 더 잘 가르쳐 드릴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영어가 왜 안되는지를 제가 알거든요.영어 전공자 아니고 대학 안나오셨어도, 중학교 정도의 문법만 가지고도, 1년 안에 영어가 웬만큼 되는 비결을, 그 지름길을 제가 아니까 따라와 보세요. 근데 매주 숙제가 있죠. 하루에 한문장씩 반드시 써보셔야 되요. 저는 일주일에 7문장 이상을 가르쳐 드리진 않습니다. 써보지도 않고 기억하려는 말들은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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