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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09:19
기분 좋게 식사하시기 원하신다면 무시로는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동생들과 몇일 전에 파전, 순두부, 냉면, 해물비빔밥, 불고기 해서 60불어치 먹었고
서비스와 음식이 짜고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팁을 4불 영수증에 썼습니다.
그러자 종업원으로 보이시는 아주머니가 큰소리로 지금 4불 쓰셨냐고 10프로도 안되는 돈을 지금 쓰신거냐고
학생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됐냐고 여기선 이렇게 팁쓰면 욕먹는다고 하시는데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 아무말도 못하고 동생들 데리고 서둘러 나왔습니다.
미국 살면서 이런 경우도 이런 대접도 처음 받아봐 억울하고 화도 나 분하네요..
60불 어치면 적게 먹은것도 아니고 그분이 그러셨던건 사장은 아니고 종업원 같은데
음식은 둘째치고 종업원들 인성교육 꼭 좀 부탁 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일 겪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달라스에 한인 음식점이 한 군데도 아니고 다시는 그 곳 안 가겠지만
정말 무식하셨었어요. 다시는 그런 생각 하지도 마시고 입에 담지도 말아주세요.
이름값 하는 음식점이에요, 다들 조심하시고 다른 곳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