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알바생

여자 항공사 대표

남자는 신부가 되려다가 어찌저찌해서 저여자가 반함

그래서 신부포기



그래서 그쪽은 이제부터 뭐하면서 먹고살 예정이에요?



뭐 평생 알바할수도 없고..



에이..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긴해요. 돈은 내가 많으니까


아..대학원을 갈까해요


대학원?



끄덕끄덕


한심 한숨


이번엔..뭐가 되고 싶은데요?


생각을 좀 해봤는데 아무래도 판사쪽이 제 적성에 젤 잘맞는거 같아서요



푸웁,.


그거..되기 되게 힘든데..


네. 쉽게 될거라 생각 안해요

공부 안한지 좀 되서.


시간이 좀..걸리겠죠?


(어..그래...)


아..제가 말 안했구나

저 서울대 법대 나왓거든요


콜록..;;



서울대..법대...


(달달한 음악)



(남)놀랬어요?

(여) 아니요 ㅎ



생선 발라줄께요


내가 분명히 나 머리 좋다고 말햇었던거 같은데




그게 그렇다고 그뜻은 아니지..


어머니가 신부 왜 반대햇는지 이제야 제대로 알겠네


어..나 저 앞에서 내려줘요

너무 집앞에서 내리면 우리집 또 시끄러워지니까

(여)왜요?

(남) 보여달라고 난리거든요



한번 보지뭐


그래도 되요?



왜? 나 뭐 어디 내놓기에는 부끄러운 사람인가?



아니. .난 좀 부담스러울까봐..


부담은 내가 아니라 류은호씨랑 류흔호씨 가족이 가져야죠

나같은 사람 만났는데

이렇게 좋은차로 모셔다 드리기까지 하고.



그러네..생각해보니까 좀 부담되네.

어쩌다 이렇게 멋지고 잘난 사람을 만난거지?



다 자기 복이고 팔자죠 ㅎ


데헷



앞으로도 신기할일 많을테니까 그만 놀라고 내려요

나 피곤해



손님?


차비주고 가셔야죠



왜..이정도도 주기 싫어요?







갈께요

한번더 




내가 어쩌다가 저런거에 홀려서...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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