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요리 하나 올릴까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거 먹어도 한국사람은 밥이 없으면 허전해 하잖아요......
예전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더해질 수록 밥 안먹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매일 똑같은 밥 먹기 싫증날때가 있으니까 오늘은 좀 고급화시켜볼까 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매번 밥하기 귀찮으니까 밥을 넉넉히 해서 한끼 분량씩 담아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기도 하잖아요........반찬은 없고, 밥만 있을때 만들어 드셔보세요. 다른 반찬 필요 없을껄요...


■ 장보기 ■

밥, 닭안심, 양파, 청피망, 홍피망, 양송이버섯, 카레가루, 소금, 후추, 청주, 올리브오일, 밀가루, 버터, 우유, 피자치즈



■ 요리하기 ■

1. 닭안심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청주에 밑간한다.

2. 양파, 청피망, 홍피망, 버섯은 굵게 다진다.

3.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볶아 향을 낸다.

4. 다른 야채와 닭안심을 넣고 살짝 볶은 후 밥을 넣고 골고루 볶아준다.

5. 카레가루를 넣어 밥에 향과 맛이 베이도록 볶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6. 동량의 밀가루와 버터를 섞는다.

7. 우유를 냄비에 담고 따뜻할 정도로 데운다.

8. 우유가 데워지면 밀가루와 버터 섞은 것을 조금씩 넣어 멍울 없이 풀어지도록 저으면서 크림수프 정도가 되도록 농도를 맞춘다.

9. 화이트 소스의 농도를 맞춘 후 소금, 후추로 간한다.

10. 오븐용기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화이트 소스를 반정도 부어준 후 볶아둔 밥을 담고 남은 화이트 소스를 위에 얹는다.

11. 피자치즈를 맨위에 듬쁙 얹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20분 정도 굽는다.



■ 앞치마메모 ■

하나. 화이트 소스의 비율은 밀가루:버터:우유=1큰술:1큰술:1,1/2컵

둘. 화이트 소스 만들때 한꺼번에 밀가루와 버터를 넣으면 풀어지지 않으므로 조금씩 넣어가면서 풀어준다.

셋. 집에 넛맥이라는 향신료가 있으면 화이트소스 만들때 넣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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