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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음. 서울에서 이병헌을 만나게됐는데 연기자란 꿈만 있고 오갈곳이 없었던 임창정에게

이병헌이 너 내 매니저 해볼래? 해서 1년동안 로드매니저같은거 하면서 형제처럼 지냄 그러다가 나중에 이병헌이 당시 남자셋여자셋이라는 시트콤으로 한창 뜨고있던 배우 송승헌을 소개시켜줌 

같이 술을 마시고있었는데 이병헌이 임창정불러서 임창정한테 술을 권함. 하지만 임창정이 이때는 매니저가아니라 정우성 주연의 영화 비트로 히트를치고 그때또다시로 대상도 받고하던 전성기시절이라 그런지 다음날 스케쥴있다고 술을 사양함. (임창정은 워낙 친하고 거의 은인이기에 예의상 자리 참석만하려고했나봄.)

그랬더니 이병헌이 창정아 너 뜨고 나니까 변했구나 라고 말함.

이에 임창정은 그냥 집으로감. 그리고 그동안 쌓인게 있었던 임창정은 야속함을 느꼈고 이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됨. 결국 둘이 4년동안 연락안하다가 먼저 임창정이 다시 연락해서 화해함.

지금은 둘도 없는 사이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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