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헌정기념관 뒤, 인적이 없는 후미진 공터.

예산 1억 3천만 원이 투입된 '과일나무'라는 조형물이 놓여있습니다.




지난 2015년 설치된 높이 7미터-너비 2.5미터의 대형 설치미술품으로 풍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설명돼 있습니다.




원래는 국회 본청 앞 광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회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1년도 안 돼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겁니다.

이동하고 재설치하는 데만 예산 1천 8백만 원이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작가는 설치미술가 최정화 씨.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아내의 미술관, '조현화랑' 설계와 건축에 참여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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