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국정부가 이민자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추첨 영주권 제도에 올해 모두 640만명이 응모해 약 128: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무부는 17일 매년 5만명의 특정 나라 출신의 이민자들에게 부여하는 추첨 영주권 신청에 640만명이 응모했으며 이는 지난해 550만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추첨 영주권 신청은 지난 3일 마감되었으며 추첨은 중복신청 여부 등의 검사를 거친후 내년 중 추첨이 실시돼 당첨자와 그가족들은 영주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신청자의 41%는 아프리카인이었으며 아시아인은 38%, 유럽 19%, 남미 2%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방글라데시인들이 170만명 이상 신청했으며 나이지리아 68만명, 우크라이나 62만명이었다.

영주권 추첨은 이민자가 적은 국가의 주민들에게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에 이민자가 많은 한국 일본 등의 국민들은 자격이 없으나 최근 미 행정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문호를 열어줘 올해 몇명의 북한 국적자가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 이 추첨에는 신청자격이 있는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료제공: 미국법률포털(US-Lawoff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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