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한국처럼 보편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 사용은 거의 필수입니다. 차는 꼭 필요한데 새차를 살 여건은 안돼고 그렇다면 중고차를 사야하는데...... 주위의 말을 들어보면 중고차 잘못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만큼 수리비가 차 가격보다 더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중고차를 사시기 전에 다음사항을 알아두시면 요긴할 것입니다.

첫째로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고 개인이 아닌 Used Car Dealer로 부터 차를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3 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Warranty를 제공하기 때문에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고장같은 심각한 문제가 있어도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둘째로 차의 히스토리를 꼭 봐야 합니다. Lemon Check이라고도 하는데 20-30불 정도만 쓰시면 그 차의 과거 사고 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사고자 하는 차의 VIN # (차의 고유넘버)를 입력하면 그 차의 히스토리를 리포트 해 주는 웹 싸이트가 여러개 있습니다.

세째로 차의 바디, 엔진, 문짝등에 있는 모든 VIN #가 일치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VIN #간 다르면 그차는 문제가 있는 거겠죠?

네째로 처음으로 시동을 켰을때 (엔진이 가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 뒤쪽의 배기관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면 차의 엔진이나 배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 기어를 파킹에 놓고 accelerator를 힘껏 2-3 초간 밟았을때 rpm이 부드럽께 빨간부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걸리는게 있으면 트랜스미션쪽에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위의 사항은 필수로 알아두실 사항이고 보편적으로 미국차보다는 일본차나 독일차가 고장이 적은 것 같고 차를 살때 Mechanic을 직접 데리고 가셔서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www.koreat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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