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연기가 나고, leaking이 없는데도 coolant가 계속 줄어든다면, 엔진의 head gasket이 손상된겁니다.

흰색연기가 난다면, 윗분의 말씀처럼 gasket이 손상되거나 오일링과 실린더링의 마모정도가 심해져서 실린더 내부로 유입이 된 엔진오일이 연소가 되는 현상입니다. 방법은 있지만, 엔진을 들었다 놔야 하므로 레이버만 해도 1000불은 주셔야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더 이상의 방법은 없다는 말이 정답이기도 하죠.

푸른 빛 또는 옅은 회색의 연기가 난다면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율이 적절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throttle valve의 조절또는 교환으로 해결이 됩니다.

또는 엔진 내부의 carbon build up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피스톤과 엔진속에 끼어있는 찌꺼기로 인한 경우이지만, 100불정도로 엔진, 피스톤, 연료분사노즐부분을 청소해 줄 수 있는 정비소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미국에 있었을때만해도 스마트 정비에서 좋은 약품을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곳에도 있겠죠?

94년도 차이면 비교적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간혹의 camry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차를 파셨던 분은 아마도 이런 현상을 모르셨을 겁니다. 왜냐면, 시동걸면서 뒤를 주목해 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흰연기가 날 경우도 매일 그런것이 아니고, 가끔 그랬을 것이고, 한 두번 목격을 했다 하더라도 "어! 뭐지?" "괜찮은가 보네... " 달릴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이미 유입된 엔진오일이 다 타버렸으니까요... 이런 현상을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승차감 덕에 인지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도움을 드리려고 시작했는데.... 방향이 삐뚤로 갑니다만,
유학생활이 오래 남으셨다면 빨리 다시 파시고, 한 2년 이내로 남으셨다면 퍼질때 까지 그냥 탄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직장 잡으신 후에 후배 주세요...

엔진이 안좋은 것은 맞는 것 같고, 일단 엔진쪽이 그러면, 고칠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엔진을 갈던지, 고치든지 해야되는데, 엔진은 한번 뜯으면 돈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