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최근 댓글
글 수 792
조만간 뉴욕에 관광차 갈 예정입니다. 뉴욕관광하면
아무래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스케줄을 보아하니 대충 유명한 것들 중에서는 '팬텀 오브
오페라'와 '시카고', 그리고 '42nd Street' 정도가 상영중이고
나머지 것들은 잘 모르는 것들이라서, 이 세개중에 하나를 볼까
생각중인데, 이에 관해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웹에서 찾아보니 tkts 라고해서, 타임스퀘어 근처에서 남는
당일표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는 시스템이 있던데, 이거 얼마나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까? 그리고 위와 같은 인기작인
경우에도 표를 구할 수 있을까요?
(2) 비지터 센터같은 데서도 할인쿠폰 같은 것을 구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디서 구할 수 있으며,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
(3) 위와 같은 할인티켓을 구하는 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엔,
결국 정가 티켓을 온돈주고서 사야 할 것 같은데, 굳이 예매하지
않아도 당일이나 그 전날정도에 극장의 box office 에 가면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것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밖에도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해보신 분들이 계시면
노우하우 좀 전수 바랍니다.
아무래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스케줄을 보아하니 대충 유명한 것들 중에서는 '팬텀 오브
오페라'와 '시카고', 그리고 '42nd Street' 정도가 상영중이고
나머지 것들은 잘 모르는 것들이라서, 이 세개중에 하나를 볼까
생각중인데, 이에 관해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웹에서 찾아보니 tkts 라고해서, 타임스퀘어 근처에서 남는
당일표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는 시스템이 있던데, 이거 얼마나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까? 그리고 위와 같은 인기작인
경우에도 표를 구할 수 있을까요?
(2) 비지터 센터같은 데서도 할인쿠폰 같은 것을 구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디서 구할 수 있으며,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
(3) 위와 같은 할인티켓을 구하는 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엔,
결국 정가 티켓을 온돈주고서 사야 할 것 같은데, 굳이 예매하지
않아도 당일이나 그 전날정도에 극장의 box office 에 가면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것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밖에도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해보신 분들이 계시면
노우하우 좀 전수 바랍니다.
추천 비추천 |
2004.08.17 00:38:09
타임스퀘어 앞에 가시면 3시 부터 사람들 죽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가 뮤직컬 박스오피시냐고 물어보세요.
두줄로 서있습니다. 대략 시간은 30분 걸립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표에 찍힌 시간확인하세요.
저희 전광판에 나온 시간만 보고 갔다가 1시간 늦었습니다.
그리고 뮤직컬 상영도 교대로 합니다. 하루는 A뮤직컬, 그 다음날은 B뮤직컬... 이런 식으로..
님께서 이야기 하신 뮤직컬은 50% 할인티켓 사실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방법이 50% 당일 할인티켓 사는 방법이고..
다음은 바로 거기에서 즉 삼성전광판이 보이는 타임스퀘어를 바라보고 길 건너 오른편으로 임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거기가시면 인근 지도나 뮤지컬 할인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긴 좀 제약이 많습니다. 할인받은 뮤지컬 몇개 않되고
아마 40%할인 할 겁니다.
그리고 뉴욕가면 쭉 보시면 별로 볼 것 없습니다. 서울과 같지요.. 나무 하나없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올라가시고 뮤직컬 보시고 한국식당 한번 가시고 초당골(메이시 백화점근처), 큰집, 감미옥.. 등 드시면 좋아요.
록펠러센터에서 사진 찍고 쌍둥이 빌딩 자리, 월스트리트에 가서 사진 찍으세요..
유람선은 굳이 타실 필요없습니다. 배러리파크에 가시면 스텐아일랜드가는 무료 페리가 있습니다. 이것 타시고 가시면 맨하튼과 자유의 여신상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스텐아일랜드 도착하시면 일단 내리셨다가 다시 그 배를 타세요... 요샌 경찰이 않내리고 있으면 내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걸어서 브룩클린 브릿지 건너는 것도 좋아요.
소호거리, 리틀이태리(이태리음식점 좋던데), 차이나타운 둘러보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두줄로 서있습니다. 대략 시간은 30분 걸립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표에 찍힌 시간확인하세요.
저희 전광판에 나온 시간만 보고 갔다가 1시간 늦었습니다.
그리고 뮤직컬 상영도 교대로 합니다. 하루는 A뮤직컬, 그 다음날은 B뮤직컬... 이런 식으로..
님께서 이야기 하신 뮤직컬은 50% 할인티켓 사실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방법이 50% 당일 할인티켓 사는 방법이고..
다음은 바로 거기에서 즉 삼성전광판이 보이는 타임스퀘어를 바라보고 길 건너 오른편으로 임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거기가시면 인근 지도나 뮤지컬 할인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긴 좀 제약이 많습니다. 할인받은 뮤지컬 몇개 않되고
아마 40%할인 할 겁니다.
그리고 뉴욕가면 쭉 보시면 별로 볼 것 없습니다. 서울과 같지요.. 나무 하나없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올라가시고 뮤직컬 보시고 한국식당 한번 가시고 초당골(메이시 백화점근처), 큰집, 감미옥.. 등 드시면 좋아요.
록펠러센터에서 사진 찍고 쌍둥이 빌딩 자리, 월스트리트에 가서 사진 찍으세요..
유람선은 굳이 타실 필요없습니다. 배러리파크에 가시면 스텐아일랜드가는 무료 페리가 있습니다. 이것 타시고 가시면 맨하튼과 자유의 여신상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스텐아일랜드 도착하시면 일단 내리셨다가 다시 그 배를 타세요... 요샌 경찰이 않내리고 있으면 내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걸어서 브룩클린 브릿지 건너는 것도 좋아요.
소호거리, 리틀이태리(이태리음식점 좋던데), 차이나타운 둘러보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2004.08.17 00:38:53
타임스퀘어에 가면 티켓을 싸게 구입을 할 수 있지만, 시간대비를 생각하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계실 예정이라면, 또 한 사람이 희생을 해서 기다린다면 좋을 수도 있지만 그시간에 다른 곳에 시간을 투자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저도 여태 약 5편의 뮤지컬을 보았었는데 (참고로 한때 나이아가라에 살았었고, 뉴욕 IBM에서 일 한 경험이 있죠.), 동반자가 적다면 이를 꽉 물고 제일 비싼거 볼 가치도 있는 뮤지컬이 많이 있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전 The lion king에 뻑 갔습니다. 무대에 오른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작품이었는데, 표를 사려고 박스 오피스에 갔더니 (12월) 그 다음해 4월까지 전 좌석 예매 완료였습니다. 그래도 줄서서 한 3시간만 기다리면 표 환불하러 오는 사람이 있을꺼란 말에 정말 3시간을 떨면서 기다렸었고, 결국 제일 비싼 오케스트라석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75불, IMF시기였음).. 손이 떨렸지만, 다 보고 나와서는 턱이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전 턱 빠진줄 알았었죠. 보시려면 제대로 보셔야 합니다. 7-8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 그 감흥이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하나하나 기억이 다 잘 납니다.... 참고로, 영어에 충분한 자신이 없으시면, DVD나 기타의 도구를 이용해 내용을 충실히 하신 다음에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사 하나하나가 얼마나 적절한지는 .... 그럼, 즐거운 뉴욕여행 되세요.
오랫동안 계실 예정이라면, 또 한 사람이 희생을 해서 기다린다면 좋을 수도 있지만 그시간에 다른 곳에 시간을 투자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저도 여태 약 5편의 뮤지컬을 보았었는데 (참고로 한때 나이아가라에 살았었고, 뉴욕 IBM에서 일 한 경험이 있죠.), 동반자가 적다면 이를 꽉 물고 제일 비싼거 볼 가치도 있는 뮤지컬이 많이 있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전 The lion king에 뻑 갔습니다. 무대에 오른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작품이었는데, 표를 사려고 박스 오피스에 갔더니 (12월) 그 다음해 4월까지 전 좌석 예매 완료였습니다. 그래도 줄서서 한 3시간만 기다리면 표 환불하러 오는 사람이 있을꺼란 말에 정말 3시간을 떨면서 기다렸었고, 결국 제일 비싼 오케스트라석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75불, IMF시기였음).. 손이 떨렸지만, 다 보고 나와서는 턱이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전 턱 빠진줄 알았었죠. 보시려면 제대로 보셔야 합니다. 7-8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 그 감흥이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하나하나 기억이 다 잘 납니다.... 참고로, 영어에 충분한 자신이 없으시면, DVD나 기타의 도구를 이용해 내용을 충실히 하신 다음에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사 하나하나가 얼마나 적절한지는 .... 그럼, 즐거운 뉴욕여행 되세요.
2004.08.17 00:39:12
뮤지컬이 그렇게 좋나요?? 줄길게 서있는거 보니까.. 오락가락 되어있는.. 저거 다 기다리다가는 진이 다 빠질거 같아서.. 뉴욕에 있어도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 혹시 보신분들 있으시면 쌤님처럼 감동이 어땠는지 공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참고로.. 디즈니에서 라이언킹 뮤지컬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런정도는 이상이겠지요??
2004.08.17 00:39:44
며칠전에 뉴욕에 다녀왔으며,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봤습니다.
일요일 11시에 당일 오후 3시(혹은 2시 30분) 즈음의 공연 티켓을 TKTS에서 50% 할인해서
판매하기 시작하므로 아침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기다려 티켓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3인 가족 모두 자리가 떨어져 앉을 수 밖에 없었구요.
(5살 딸내미를 제 무릎에 앉히고서 봤음. 50$ 내고서도...)
50% 할인하는 티켓은 정가로 예매하고 남은 자투리 티켓을 당일에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예매를 하게 되면 여러명이 연결된 티켓을 예매하게 되고, 그렇게 팔려나가다
보면 보통 중간중간에 한두자리씩 혹은 맨 앞줄이나 맨 가장자리 쪽의 자투리 자리가 생기게
마련이고 이렇게 안팔린 자리들을 당일에 한해 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언킹 같은 뮤지컬은 구하기가 힘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보통 뮤지컬 공연 티켓 가격이 100$(정가) 정도인데 50$에 티켓을 사실수 있으니
원하시는 표를 구할수만 있다면 꼭 정가를 주시지 않더라도
한두시간 투자에 동일한 공연에 동일한 감동을 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50% 할인된 만큼 한두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점, 여러장의 티켓이 나란히 앉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인기 뮤지컬의 경우임, 비인기 뮤지컬의 경우에는 가능할수도), 원하는 공연 티켓을
사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은 감수해야 겠지요.
제 경우에도 5살 딸내미가 있어 라이언 킹을 사고싶었으나, 아예 전광판에 리스트가 뜨지도
았았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더군요. 다행히 떨어진 자리지만 미녀와 야수(티켓이 몇장
남지도 않았고, 판매원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그냥 고르라는데...
몇장 없더군요. 줄도 20번째 정도로 상당히 앞쪽이었는데도...) 티켓을 구해 찐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녀분이 계시면 한사람만 줄 서시고 다른 가족은
바로 옆 토이즈러스에서 시간을 보내도 될 듯 합니다.
반드시 정가를 줘야만 제대로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1시간 30분이 150$(3명 가족)의
절약을 가져올 수 있으니 줄서서 티켓을 구입하시는 것도 권장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뮤지컬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리 큰 기대를 안했는데 한번 보고나니....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기립 박수를 보낼때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북받쳐 눈물이 찔끔 날
정도더라구요.
저도 감동을 느끼는 걸로 봐서 여러분들은 더한 감동을 느끼시겠죠?
참!! 뮤지컬 마치고 나서 극장 앞에서 주역 배우들을 직접 만나보고, 또 사진을 같이 찍는
선물을 자녀들에게 제공하시길....
제 딸내미는 미녀와 야수 여주인공 크리스티 로마노의 사인도 받고 같이 사진도
찍고 했는데... 그리 북적대지 않고...모든 어린이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같이 찍더군요. 예쁘기도 하구요...ㅋㅋ
뉴욕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2004-08-04
13:16:51
일요일 11시에 당일 오후 3시(혹은 2시 30분) 즈음의 공연 티켓을 TKTS에서 50% 할인해서
판매하기 시작하므로 아침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기다려 티켓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3인 가족 모두 자리가 떨어져 앉을 수 밖에 없었구요.
(5살 딸내미를 제 무릎에 앉히고서 봤음. 50$ 내고서도...)
50% 할인하는 티켓은 정가로 예매하고 남은 자투리 티켓을 당일에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예매를 하게 되면 여러명이 연결된 티켓을 예매하게 되고, 그렇게 팔려나가다
보면 보통 중간중간에 한두자리씩 혹은 맨 앞줄이나 맨 가장자리 쪽의 자투리 자리가 생기게
마련이고 이렇게 안팔린 자리들을 당일에 한해 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언킹 같은 뮤지컬은 구하기가 힘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보통 뮤지컬 공연 티켓 가격이 100$(정가) 정도인데 50$에 티켓을 사실수 있으니
원하시는 표를 구할수만 있다면 꼭 정가를 주시지 않더라도
한두시간 투자에 동일한 공연에 동일한 감동을 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50% 할인된 만큼 한두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점, 여러장의 티켓이 나란히 앉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인기 뮤지컬의 경우임, 비인기 뮤지컬의 경우에는 가능할수도), 원하는 공연 티켓을
사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은 감수해야 겠지요.
제 경우에도 5살 딸내미가 있어 라이언 킹을 사고싶었으나, 아예 전광판에 리스트가 뜨지도
았았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더군요. 다행히 떨어진 자리지만 미녀와 야수(티켓이 몇장
남지도 않았고, 판매원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그냥 고르라는데...
몇장 없더군요. 줄도 20번째 정도로 상당히 앞쪽이었는데도...) 티켓을 구해 찐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녀분이 계시면 한사람만 줄 서시고 다른 가족은
바로 옆 토이즈러스에서 시간을 보내도 될 듯 합니다.
반드시 정가를 줘야만 제대로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1시간 30분이 150$(3명 가족)의
절약을 가져올 수 있으니 줄서서 티켓을 구입하시는 것도 권장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뮤지컬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리 큰 기대를 안했는데 한번 보고나니....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기립 박수를 보낼때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북받쳐 눈물이 찔끔 날
정도더라구요.
저도 감동을 느끼는 걸로 봐서 여러분들은 더한 감동을 느끼시겠죠?
참!! 뮤지컬 마치고 나서 극장 앞에서 주역 배우들을 직접 만나보고, 또 사진을 같이 찍는
선물을 자녀들에게 제공하시길....
제 딸내미는 미녀와 야수 여주인공 크리스티 로마노의 사인도 받고 같이 사진도
찍고 했는데... 그리 북적대지 않고...모든 어린이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같이 찍더군요. 예쁘기도 하구요...ㅋㅋ
뉴욕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2004-08-04
13:16:51
2004.08.17 00:40:04
제 생각에도 뮤직컬이 처음이시면 42nd street 보세요. 텝댄스가 환상적입니다.
영어대사도 그리 필요없습니다. 왠만하면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무대입니다.
42번가는 한 무명여자 뮤직컬 배우의 성공과정을 그린 뮤직컬입니다. 화려하고 멋집니다.
그리고 30분 서서 타임스퀘어 구경하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미리 가지 마시고 3시 20분이나 15분 경에 가시면 덜 기다립니다.
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영어대사도 그리 필요없습니다. 왠만하면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무대입니다.
42번가는 한 무명여자 뮤직컬 배우의 성공과정을 그린 뮤직컬입니다. 화려하고 멋집니다.
그리고 30분 서서 타임스퀘어 구경하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미리 가지 마시고 3시 20분이나 15분 경에 가시면 덜 기다립니다.
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2004.08.17 00:40:26
그런데 님에 대한 답변...
물론이죠. 왜 외화를 낭비해야 합니까? 제가 드린 말은 (다시 한번 읽고 오겠습니다.) 민지 아버님께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해 주셨네요. 제 논지는 뉴욕에 올라가려면 (아틀란타기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를 하셔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좋은 자리 (구석진 곳이 아니라 잘 보이고, 너무 값싸지 않아 배우들의 표정을 볼 수 있는 자리를 칭함)를 대체적으로 보장받기 위한 방법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저도 한때 XXX 보다 심하다는 악평을 받을 정도로 짠돌이 였기에 경제적인 면에 민감했지만, 시간 대비를 생각했을때는 단지 줄서서 기다리는 것만을 말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8월 중순의 뉴욕시티의 기온은 마냥 서있기에 참 힘든 시간이죠. 살아봐서 압니다. 아빠의 희생이라면 아이들과 엄마는 디즈니 샆이나 토이자러스에 가 있어도 좋은 방법이죠.
경험담입니다.
더 라이온 킹: 그 옛날에 감동 자체 였습니다. 특히 심바의 날렵함과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아직도 제 귓가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오리지널 캐스팅은 아니겠지요. 아! 오리지날 캐스팅멤버의 공연이 좀 더 낫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한개를 두번 본 적은 없으니 객관적 평가 불가 입니다.
더 뷰티 엔 더비스트: 개스통의 재치가 가장 맛좋은 뮤지컬입니다. 흉내 내기 어려운 재치와 느끼한 표정이 만점입니다.
여주인공은 상상했던 만큼의 뷰티도 아니었고 노래도 좀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스통과 그 무리들이 쇠컵을 들고 나와 춤추며 노래하는 장면이나 접시들의 춤은 참 인상적입니다.
Fosse: 그 당시 까지 최고의 야한 뮤지컬 이라고 했는데, 스타킹 입은 여자들이 춤추는... 전 좀 많이 서운했습니다. 야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무 준비 없이 이 뮤지컬을 대해서 입니다. 춤에 대해서 조금만 이라도 더 많이 알았었더라면...
뭐죠? 그.. 마스크... Mask of opera: 하.. 빠---암... 빰빰빰빰 빠--암... 클래식을 좋아 하신다면, 그 파이프 오르간 소리의 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완전히 한물 갔기에 생략.
시카고: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좋았습니다. 미팅시간입니다.... 빠이
물론이죠. 왜 외화를 낭비해야 합니까? 제가 드린 말은 (다시 한번 읽고 오겠습니다.) 민지 아버님께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해 주셨네요. 제 논지는 뉴욕에 올라가려면 (아틀란타기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를 하셔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좋은 자리 (구석진 곳이 아니라 잘 보이고, 너무 값싸지 않아 배우들의 표정을 볼 수 있는 자리를 칭함)를 대체적으로 보장받기 위한 방법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저도 한때 XXX 보다 심하다는 악평을 받을 정도로 짠돌이 였기에 경제적인 면에 민감했지만, 시간 대비를 생각했을때는 단지 줄서서 기다리는 것만을 말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8월 중순의 뉴욕시티의 기온은 마냥 서있기에 참 힘든 시간이죠. 살아봐서 압니다. 아빠의 희생이라면 아이들과 엄마는 디즈니 샆이나 토이자러스에 가 있어도 좋은 방법이죠.
경험담입니다.
더 라이온 킹: 그 옛날에 감동 자체 였습니다. 특히 심바의 날렵함과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아직도 제 귓가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오리지널 캐스팅은 아니겠지요. 아! 오리지날 캐스팅멤버의 공연이 좀 더 낫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한개를 두번 본 적은 없으니 객관적 평가 불가 입니다.
더 뷰티 엔 더비스트: 개스통의 재치가 가장 맛좋은 뮤지컬입니다. 흉내 내기 어려운 재치와 느끼한 표정이 만점입니다.
여주인공은 상상했던 만큼의 뷰티도 아니었고 노래도 좀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스통과 그 무리들이 쇠컵을 들고 나와 춤추며 노래하는 장면이나 접시들의 춤은 참 인상적입니다.
Fosse: 그 당시 까지 최고의 야한 뮤지컬 이라고 했는데, 스타킹 입은 여자들이 춤추는... 전 좀 많이 서운했습니다. 야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무 준비 없이 이 뮤지컬을 대해서 입니다. 춤에 대해서 조금만 이라도 더 많이 알았었더라면...
뭐죠? 그.. 마스크... Mask of opera: 하.. 빠---암... 빰빰빰빰 빠--암... 클래식을 좋아 하신다면, 그 파이프 오르간 소리의 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완전히 한물 갔기에 생략.
시카고: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좋았습니다. 미팅시간입니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