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공항에 내려 학교근처 한국인 원룸에서 며칠간 머무른적인 있었다.

 

지금은 친한 형,동생사이로 지내는데 공항에 내려 그 동생 원룸에 도착했는데 시간은 저녁 10시쯤...

 

그런데 기겁하는줄 알았다.

 

글쎄 그 동생 집 앞에 공동묘지가  -_-

 

내심 번지수를 잘못 찾았구나~ 하루빨리 여기서 나가야지~

 

여기 땅값이 싼가보다 하필 이런곳에 방을얻었을까? 별에별 생각을 다했다.

 

아래 그 동생집앞에서 찍은 사진..들

 

밤에보면 흡사 영화 Crow 에 브랜든 리(이소룡 아들)가 부활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이소룡아들 브랜든리 Crow 에서 한장면


사진출처: http://kootation.com/the-crow-greatest-movie-ever-r-i-p-brandon-lee/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공동묘지하면 월하의 공동묘지, 전설의 고향, 드릴러가 아닐까한다.

 

우리나라에 아마 주택가에 공동묘지가 들어선다면 땅값에 혐오시설이 들어온다고 난리도 아닐텐데 고아원조차도 땅값떨어진다고 못들어오는데 말이다 어떻게 여긴 주택가에 공동묘지가...

 

해서 아마 이곳만 학교근처고 해서 특별히 들어와 있나 생각했지만 아래 달라스 근처에 있는 cemetery를 한번 확인해보라.

 

http://maps.google.com/maps?gs_rn=17&gs_ri=psy-ab&gs_mss=cemetery+in+dal&suggest=p&pq=flower+mound+cemetery&cp=18&gs_id=1b&xhr=t&biw=1366&bih=665&bav=on.2,or.r_qf.&um=1&ie=UTF-8&q=cemetery+in+dallas+tx&fb=1&gl=us&hq=cemetery&hnear=0x864c19f77b45974b:0xb9ec9ba4f647678f,Dallas,+TX&view=text&sa=X&ei=Lmu6UcTaBoviqAHl5YHABA&sqi=2&ved=0CEMQtQM

 

이곳에서 류현진, 박세리등 한국선수들이 담력을 키우기 위해 새벽에 공동묘지서 담력을 키웠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현재는 덴톤이 아닌 루이즈빌에 사는데 근처 플라워마운드에도 공동묘지가 있다. 조만간 찍어 첨부할예정.

 

그럼 왜 미국은 주택가 근처에 공동묘지가 있는걸까?

 

웹서핑중 알아본 이유로는 아래와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가장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교회 건물안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교회안은 한정된 공간이기에 결국 교회의 십자가가 보이는 교회 근처에 공동묘지를 두게 된다."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ZqY&articleno=15163365&categoryId=0&regdt=20080729071214#ajax_history_home

 

미국인들 대부분이 유럽에서 건너왔고 기독교인들이 많으니 유럽의 문화가 많이 녹아 들었을것이고 해서 위 내용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혹 그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아는분은 댓글좀 달아주면 탱큐!~~~~.

 

UNT 근처 공동묘지

 

UNT 근처 공동묘지

 

UNT 근처 cemetery

 

UNT 근처 cemetery

 

UNT 근처 ceme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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