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릴때 유난히 TV에서 사극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나는데...


 그중에서 요즘에 해당하는 먹방.... 


 밥그릇에 밥을 넘치도록 담아서 밥을 숫가락으로 뜨기전 수북히 쌓인 밥을 여러번 꾹꾹 눌러 맛있게 퍼먹던 장면 아니면 산적이 닭다리는 뜯어 한입에 넣는장면...


 그래서인지 몰라도 닭하면 다리... 그리고 한입에 넣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사실 한국에선 닭백숙을 하든 닭튀김을 하든 피트니스를 하는 사람을 제외하곤 가장 인기있는게 닭다리 아닌가싶다. 


 맛있지 손으로 잡고 먹기편하지.... 


 그런데 미국에 와서는 닭다리가 그다지 인기있는 부위가 아니라는것에 놀랐다.


 Popeyes, KFC, Church's에 가서 주문을 해도 닭다리가 포함된 것은 가격이 싸다.


 이유를 굳이 만들자면


 첫째. 비즈니스 관점으로 볼땐 당연한 말이긴 하다.  닭한마리에 날개 2개, 다리 2개, 가슴 한개가 나오니...ㅎㅎ

 

 둘째. 건강때문에 가슴살을 더 선호? 


 주문할때 어김없이 White (breast) 이냐 Dark (legs and wings and thighs)냐를 물어보는데 Dark에 닭다리가 포함되어 있다. 

 

왜 White, Dark로 나누는지는 모르겠지만 혹 요리법때문에? 이부분에 대해 자세히 아는 분은 댓글좀 달아주기 바람


 하지만 가만이 생각해보면 한국인에겐 아니 특히 나에겐 뭐 외국인과 함께 있을대 눈치보지 않고 닭다리를 실컷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래 사진은 내가 즐겨먹는 파파이스 2 pieces combo ...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닭은 한국산이 최고인것 같다. 교촌치킨, 파닥(아직먹어보진않았으나 하도 말을 많이 들어서)을 보면 외관상으로도 비교가 되지않는다.

 

 기좋은 떡이 맛도 있는법.. 여기 튀김 반죽은 왜 이렇게 두꺼운지 교촌 언제 달라스에 들어오나~~~


 

lewisville 에 위치한 파파이스


lewisville 에 위치한 파파이스


popeyes 2 pieces 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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