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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학교에 오리엔테이션 참석 후 들른 타이음식점을 잠간 소개할까한다.
2002년엔 Panda처럼 음식을 선택해서 접시에 담아주는 형식이었는데 10년 후에 방문해보니 일반 음식점처럼 바뀌어있었다.
내부도 그냥 그대로 세월의 흔적이 약간 느껴진다.
그런데 변하지 않은건 주문을 카운터에서 한 후 결제까지 하면 주는 물을 받아들고 자리에 가 앉으면 되는거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착하다. -_-
Fried rice + Pha thai 를 주문했는데 세금포함 $11 정도..
게다가 음식전에 Hot and Sour Soup(요일별로 Soup이 달라진다) + Crab Wonton 이 무료로...~~~~ ^^;
착한가격에 공짜 에피타이저와 디저트까지~
10년전과 비교해서 내부가 많이 바뀌지 않은것같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이라면 무척반가운 소식... 덤으로 더 준다면야~~~^^;
한명이 카운터 + 홀 서빙을 하는관계로 손님이 먹고간 접시들이 그냥 있다.
모양새는 저래도 Hot and Sour에 맛을 들이고나선 다른 soup은 잘 찾지않게 된다.
역시 무료로 나온 Crap Wonton.. 모양새가 중국음식점에서 파는것과 좀 다르긴 한데 맛은 좋다.
오늘의 메인요리.... 가격대비 맛 + 양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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