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가전제품(밥통, 악기, 컴퓨터...)을 싸들고 왔던게 기억난다.


어떻게 노트북도 아닌 컴퓨터를 가져갈 생각을 했는지 ㅎㅎ


어떻게든 비행기 기내에 들고 잘 모셔왔는데 좀 창피하긴 했음...


그런데 문제는 기숙사에 도착 후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봉착한것


예상이나 했을까? 예전 80년 중반 또는 90년초에나 봤던 120V가 콘센트가 눈앞에 뜨악~~~ 


일본도 110V를 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미국도...ㅠ.ㅠ


아래 그 뜨악 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넘이 문제의그놈이다.


가정에서 쓰는 콘센트


그래서 결국 한동안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미제 밥통(보온은 안되고 밥만됨)새로샀다.


다행히 컴퓨터는 본체에 110/220을 변환할 수 있게 되어있어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후 좀 시간이 흘러 Radio Shack(전자제품판매하는 곳)에서변압기(맞는 표현이지 잘 모르겠음.)를 구입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혹 한국 전자제품을 가져가려면 한국에서 미리 가져가든지 미국 Best Buy난 Radio Shack에서 변압기를 구입해서 쓰면 이 당황스런 상황을 피할 수 있을것같다.


Radio Shack에서 구입한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변압기



Radio Shack에서 구입한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변압기



그러면 미국 전자제품을 한국에 가져가 사용하려고 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ㅎㅎ HP노트북을 미국에서 구입 후 잘 사용하다 한국에 가져가서 쓰려니 아래와같은 상황을 맞이 하게 된다.


미국전자제품 대부분은 아래 왼쪽 그림과 같이 삼발이로 되어있는데 이걸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아래 붙어있는 봉을 오른쪽 처럼 잘라내야하는 번거로운 상황을 맞이하게된다. 


남자라면 그냥 자르면 되지만 여자라면 전자제품에 대해 잘 모르니 당황하고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있다.


혹 이와같이 무식한 방법 말고 더 좋은 방법을 있다면 추천좀....


미국 110V 전자제품 코드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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