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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19금
[생활] 이계숙의 미국땅, 한국사람
•
컬럼리스트: 이계숙
•
(
http://www.kyesook.com
)
- 미국 이민 17년째
- 북가주 중앙일보 기자 11년
- 7천불 고료 중앙일보 넌픽션 우수작 당선
- 문학작품 당선 수차례
글 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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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22
쉼표를 찍을 때
이계숙
5281
9
2007-08-17
지난 달에 나는 휴가를 받았다. 늦잠도 자고 그동안 써 놓은 글을 웹 사이트에 올리는 작업도 하면서 집에서 뒹굴뒹굴 구르며 2주를 느긋하게 보냈다. 휴가 받아 살판났다고 전자우편으로 전한 내 근황에 J씨가 답장을 보내 왔...
21
미국에 살으리랐다
1
이계숙
5571
9
2007-07-17
그래, 재미가 좋으셨어요?" 달봉어머니는 아들의 말에 대꾸도 않고 잠자코 가방이 실린 카트를 아들에게 내밀었다. 별로 이야기할 기분이 아니니 잔소리말고 얼른 카트나 밀라는 무언의 뜻이었다. 빽빽히 들어찬 환영객들 틈에서 ...
20
미국시민권
1
이계숙
7189
11
2007-06-24
앞으로 미국 시민권 시험이 갈수록 어려워 질 거라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다. 필기시험은 물론이요, 인터뷰도 간단한 미국상식 수준을 넘어 미국정치 전반에 따른 문제로 강화되었다고 한다. 미리 시민권을 따놓은 사람들은 그 ...
19
곱게 늙어야지
1
이계숙
4213
8
2007-06-03
토요일 아침,날씨가 좋길래 집안 대청소를 시작하였다. 겨우내내 손도 대지 않았었던 바깥쪽 유리도 닦고 창틀도 닦고 차고 청소도 했다. 뭐든지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서너시간을 멈추지 않고 청소를 하고 있는데...
18
일회용 커피
3
이계숙
4888
3
2007-05-20
10년 전만해도 내 귀국선물 보따리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될 품목중의 하나가 바로 C표 인스턴트 가루 커피였었다. 화장품이라던지 양주라던지하는 이런저런 선물중에서도 이 C커피는 매우 중요 품목이었는데 왜냐면 친지나 형제들이...
17
부부싸움을 안하는 이유
2
이계숙
4445
7
2007-05-07
외출했다 좀 늦게 돌아왔더니 온 집안의 불이 대낮같이 환하다. 방이란 방의 불, 목욕탕, 하다 못해 차고까지 온 집안의 불은 모조리 다 커져있다. 게다가 거실의 텔레비젼은 보는 사람도 없이 혼자 왕왕 떠들고 있다. 이럴 ...
16
남편 길들이기
이계숙
4607
2
2007-04-27
"사람을 쓰면 되쟎아, 아님 직장을 그만 두던지." 오후 1시로 잡혀 있는 점심약속을 맞추기 위해 혼자 콩튀듯 팥튀듯 청소를 하던 중 거실에서 느긋하게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들은 대답이다.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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