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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21일, 경기 도중 호나우두는 경기장 밖으로 절룩거리며 나갔고,

검사 결과 무릎의 힘줄이 파열되어 수술이 불가피해졌다.

 

무릎 수술과 재활 후 5개월이 지난 2000년 4월 12일,

호나우두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 1차전에서 복귀했는데, 7분 만에 또다시 무릎 부상이 재발했다.

이때는 심지어 수비와 아무런 접촉도 경합도 없이 혼자서 볼을 몰고 들어가다가

무릎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큰 비명 소리와 함께 쓰러져 버렸다.

 

이 부상은 그야말로 치명타로서 호나우두의 전성기 기량 자체를 완전히 끝내 버렸다.

이 두번째 무릎 부상으로 호나우두는 2000-01 시즌 전체를 날려버렸고,

2001-02 시즌도 전반기를 거의 다 결장하게 된다.

 

이날의 쇼크가 어느 정도였냐면 전세계 뉴스가 호나우두의 이 장면을 보도하면서

이제 축구의 신은 끝났다고 애도하는 특집방송들까지 내보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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